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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뽀송뽀송

by 미스커피 2013. 7. 19.

얼마만의 햇살이야~~

바쁘다 바빠

아들 흰티와 검정티를 모두 삶는다

삶은 옷을 햇살에 말리면 만지는 촉감이 뽀송뽀송하다 

타올은 다음 햇살에 예약 해야겠다

 

아침에 슬픈 소식이다

고등학생 단체가 바다로 캠프갔는데 5명이 물에 빠져 실종되었다

아침에 2명의 시체를 찾아 냈는데

 3명은 아직 못찾은 슬픈 뉴스.

아들잃은 부모들의 가슴을 어찌 달랠까!

또 며칠전에 작업하던 인부가 거세게

밀려 오는 물살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다

장마철이라 사고 소식은 계속 들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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