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요술봉이 있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까?
돈?
자식?
건강?
친구?
이중의 제일 중요한것은 무얼까!
물론 다 소중하다
돈이 있어야 웃음을 살 수 있고
건강을 잃으면 돈이 있으나마하니 건강도 소중하다
자식이 없으면 노후가 덜 재미있을거 같고
위로 해 줄 친구가 없으면 외로울거 같아서
친구또한 소중 할 것 같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는 친구 없어도 살 수 있을거 같다
사회활동이 뜸한. 가족만을 섬기는 사람을 볼때
한때는 무슨 재미로 살까 생각했었다
예전엔 가족보다 남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나로서는 그런 사람들을 이해 하지 못했었다
오랫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헤어지면서
조용히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졌다
그러면서 그들을 이해하게 되었고
너무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지랖이라고 내 자신을 탓했던것을
나는 거두려 한다
남에게 잘해 준 것이 어찌 내 잘못이랴!
순수한 우정을 댓가로 왜곡한 사람이 잘못이지
어찌 내 오지랖을 탓할수 있을까
잠시나마 내 오지랖을 탓한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오늘 밤도 행운의 미소는 내 가슴속에 유산균이 되어
요술봉을 휘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