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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끄적끄적

아침 맞아?

by 미스커피 2015. 10. 17.

버스에서 내렸다

저녁인가?

잠시 혼란스럽다

출근인지 퇴근인지 순간 혼동되어 주위를 둘러 보았다

부천역 주위엔 온통 젊은이들로 가득하다

금요일 밤을 즐긴 흔적들일게다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일로 지정 되면서

거리의 가무가 난잡해진 것 같다

중.장년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휴일이 되었을테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불타는젊음의 향연을 노래하는 

금요일이 되었을 것이다

이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하나의 지표지만

내겐 토요일은 망각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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