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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방/▶자작시◀

어머니

by 미스커피 2021. 6. 13.

그리움이 밀려옵니다
흐려지는시야가부끄러워 고개를 떨굽니다
소리내어 부르고 싶지만
찾아 오지 않을걸 알기에 목젖이 떨립니다 
내가  가겠노라 기다려 달라했지만
기다려주지 않은시간이  야속합니다
여명이 찾을 때면 그리움은
일상으로 스며듭니다
어둠을 잡고 돌아오기만 기다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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