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러미방/끄적끄적359 아이고 따분해 발이 아파 외출을 마음대로 할 수 없으니 필요치 않은이상 방콕은 필수다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이제까지 없었던 바 조바심까지 난다 앉아서 스트레칭 하는것은 한계가 있다 요가를 하고 등살빼기운동을, 얼굴 맛사지를 해봐도 시간은 제자리다 오늘 아침은 랑 출근하고 졸음이 쏟아져 다시 잠자리에 누웠다 오랬만에 졸음이 쏟아지는 쾌거! 언제나 잠 자려고 누우면 잠들때까지 부시럭거리다 밤을 샌다 오후1시까지 자기를~~ 이런일이 가뭄에 콩나듯 하는데 푹 자고 나니 온몸이 상쾌하다 그래도 남은 시간은 또 뒹굴뒹굴~~ 랑 퇴근 시간까지는 2시간여 남았는데 비가와서 슈퍼도 생략한다 나는 오늘도 공주다 2024. 7. 17. 초복이다 오늘 점심은 언니랑 삼계탕을 먹었다 저녁에는 사랑하는 울공주와 사위랑 먹는다 시간을 착각해서 한시간을 더 일찍 와 카페에서 그윽한 쌍화차에 코를 박고 있다 랑과 왕자는 집에서 밥 먹는다하니 그러라 할수밖에~~걸어다니는 것이 수월해지니 무거웠던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다 강원삼계탕은 2층인데 1층 복도까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카페에서 바라보니 줄이 점점 늘어 진다 울공주를 기다리지 않게 하기위해선 미리 줄 서 있는건데 일찍 온다는것이 시간 착오로 너무 일찍왔다 그래도 즐겁다 울공주가 힘들지 않고 사위랑 즐겁게 식사를 할 수 있으니 이게 행복인게지! 이제 슬슬 줄 서러 가자! 계단에서 40여분 기다리고 일행이 다 와야 입장 시켜서 문앞에서 20여분, 힘든 줄 모르고 서 있는데 울공주는 걷지도 못하는 엄마라.. 2024. 7. 15. 3개월만에 홀로걷기 이게 얼마만인가.,,,! 혼자힘으로는 외출을 할수 없었던 집콕으로 무려 3개월~~ 드디어 오늘 그걸 날려 버렸다 북콘서트에 초대 받아 달려간 곳은 인천 차이나 타운 근거리에 위치한 한국근대문학관이다 항상 발이 편치않아 기능성 슈즈를 사 놓고 화상으로 신을수가 없었는데 드디어 오늘 신었다 [기분UP] 캬~~~~~ 살얼음판위를 걸어 가는 심정으로 조심 또 조심하며 최명심 샘과 정길임샘의 만남이 이뤄졌다보는 이들의 안타까움과 걱정,격려가 내게는 큰 위안이 되고 감사함을 준다 북콘서트가 끝나고 차이나타운에서 맛난 스페셜로 융숭한 대접을 받고 동화마을에서 예쁜흔적도 남겼다 오래동안 만나지 못한 문학지인들과의 회포에 함박웃움이 엿가락처럼 휘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벼웠지만 간만에 걸어서일까 앓는 .. 2024. 7. 13. 허니콤보 울공주와 함께 했던 허니콤보 오늘은 셋이서 즐겼다 달짝지근한게 입에 쩍쩍 달라붙는다 걸음이 온전치 않지만 집앞이라 스틱은 생략했다 놀라운 건 돌아오는 길은 절뚝거리지 않고 걸었다는것, 아직도 치킨 한마리를 먹지 못해 반정도는 포장을 하고선 늦은시간에는 먹지 않는게 당연한데 가끔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살과의 전쟁을 휴전한다 자고 일어나면 휘회하겠지만 내일은 내일 생각하자! 그래서 굿나잇~~~ 2024. 6. 8. 이전 1 2 3 4 5 6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