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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미방375

2024년 청용의 해 2024년 청용의 해가 밝았다 새벽 4시반에 계양산 해돋이 보러 가기위해 집을 나섰다 헤드렌턴에 의지하며 어둠을 뚫고 조심조심 계양산 정상에 오르니 몇몇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딸 부부와 함께여서 그 어느때보다 든든함을 느끼며 주먹밥에 미역국을 먹고 24년 해가 뜨기를 추위에 떨고 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가 자욱해 해가 뜰지를 걱정하던차 일출의 예상시간보다 4분여가 지나니 혓바닥 내밀듯 청용의 해가 솟기 시작했다 마음속의 간절함을 솟는 해에게 심어 주고 하산하기를 ~~~ 어느덧 정상에 가득한 인파들은 하산의 고충을 노래하고 있었다 다행히 진행요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사고없이 일사천리 하산길을 열었지만 곳곳이 빙판이므로 넘어지는 사람들이 속출했다 나 또한 미끄러져서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상황이였는데 밧줄을.. 2024. 1. 1.
심하윤생일축하 오늘은 심여사 생일이라 월미도를 찾았다 예전 레스토랑을 방문했으나 문이 닫혀 있어서 옆 레스토랑으로 옮겼는데 다행히 치즈돈까스가 맛나 실망은 주지 않았다 눈이 내리다 비로 ~ 거리는 질척거리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은 한결 기분을 업 시켜준다 2023년은 하루 남겨두고 있다 새해엔 어떤계획으로 나아갈지 생각하는 내일이되자! 2023. 12. 30.
달리기시작 한해 두해 보내며 걱정은 관절이다 60이 넘어 달린다는것, 곧 위험을 알리는것과 같다 다리 근육이 부족해서일까 버티는힘이 약해서 중심잡기가 흔들린다 그래서 달리기로 결정 25일부터 20분 달리기 시작했다 멈춤이 있더라도 일단은 시작했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 버스를 탔을때 느낌이 온다 일단 다리 힘을 길러놔야 건강이란 자신감이 올거 같다 끈기에 다시한번 도전이다 살과의 전쟁이 아닌 근육과의 전쟁으로~~~~ 2023. 12. 30.
잠 못드는 밤 유성온천을 3주째다 오늘은 세자매가 한진사우나를 찾았는데 나는 밤새 뜬 눈으로 여명을 밝힌다 어제는 잠에 취해 하루내내 잠만 잤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내게는 신기한 일이다 정형외과 약을 복용하는데 피부가 트러블 나서 가려움을 동반한다 소금방에서 뜨겁게 찜질해봐도 소용없다 아무래도 피부과를 가야할듯, 새벽만 되면 심하게 가려운데 이유가 있을까? 2023.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