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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모임 (위문편지)28

9-4 오전6시50분 사랑하는 아들아 오늘은 훈련소로 이동한다지? 너의 체력이 이겨낼까 걱정이지만 잘 해 내리라 믿을께 너의 방 한번 둘러 보고 전화기 한번 만져 보고 출근한다 보고싶다 아들아 사랑해 하늘많큼 땅많큼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소중한 울왕자 오전7시4분 훈련병에게 편지 쓰는.. 2014. 9. 9.
9-3 아침을 깨우는 알람이 울기 전 눈을 떴다 텅빈 아들방을 보니 기분이 이상하다 비 오는 아침을 맞는다 너가 고생할것 같아 비가 밉다 아빠가 아들이란 소리을 해서 화장실에서 한바탕 울고 나왔다 언제까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아들 보고 싶으면 울음으로 달래 보련다 아들아~~사랑해^^ 2014. 9. 9.
진짜사나이를 보면서 아들아 추석이 내일이네 Tv에서 진짜사나이를 보는데 눈물이 난다 김소연훈련병이 체력이 고갈되서 힘들어하는걻 보니 너도 저럴것같아 눈물이 앞을가린다 유난이 힘들어하는 너였기에 어떻게 버틸수있을지 ...하지만 잘할거라 믿는다 ..잘먹고 꼭 이겨내야해 아들아 사랑해^♡^ 2014. 9. 7.
울왕자 입영소식 4일 앞두고 입영소식을 접했다 계속 지원을 하는지라 입영이 늦어져 걱정하고 있던차에 다행이다 생각은 들지만 촉박하게 알려 준 입영날짜. 서운함보다 당황함이 앞선다 어제는 마침 형부생신으로 언니네 가족이 다 모인자리라 함게 저녁을 햇으므로 그나마 안성맞춤이였다 친척들에.. 2014.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