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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쉼터방/맛거리

[스크랩] 밥 한공기 뚝딱! `시레기 고등어조림

by 미스커피 2012. 1. 28.

요즘 배추값이 많이 떨어져서 작년의 1/4 가격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농업인분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배추시레기 고등어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선 마트에 가서 대파, 양파, 생물고등어를 구입했습니다. 물론 배추는 절이고 난 잎사귀들을 가져 왔구요. 절인 배춧잎은 그냥 배추시레기라고 통칭을 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배추시레기를 이용한 고등어조림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버리려고 했던 절임배추의 바깥잎과 무우, 양파, 대파, 고추를 준비해 줍니다.

△ 잘 절구워진 배추는 약간 짠맛이 있기 때문에 한두번 물에 헹구어 주어도 됩니다.

△ 무우와 쪽파, 양파는 배추밭에서 가져온 것이랍니다.

△ 고등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준비해 주시면 됩니다.

△ 무는 크게 썰어 넣어도 되지만, 오늘은 채를 썰어 넣어 보겠습니다.

△ 배추시레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 우선 고추장을 조금 넣어 줍니다. 그리고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서 소주를 2큰술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 참 썰어놓은 배추씨레기는 아래에 깔아 주셔야 합니다.

△ 청양고추와 파, 마늘을 넣어 줍니다. 기호에 따라서 후추를 약간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넣어주면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 이제 끓여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끓여주시면서 수저로 국물을 떠서 뿌려주시면 간이 적당히 베어서 맛있습니다.

△ 자 먹음직 스러운 배추시레기 고등어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 금방한 밥과 함께 드시면, 반찬이 필요없네요.

배추가 너무 흔해서 귀한 음식이 아닌 줄 알았지만, 배추를 수확하고 와보니, 배춧잎 하나가 엄청나게 귀하더군요.

배추는 수분이 많은 식이섬유 식품이라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유명하답니다.


특히나 배추는 열음 가해도 비타민C 등이 파괴되지 않아서 이렇게 배춧잎을 넣어서 고등어조림을 해 먹어도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습니다

출처 : 62년 호랭이들의 모임
글쓴이 : 바닷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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