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이 땅 바닦에 닿는 사람은 안다
걸어 다니는 것이 얼마나 행복인지
오색조화를 볼 수 있는 사람은 안다
찬란히 펼쳐지는 무지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숟 가락을 들 수있는 사람은 안다
배부름의 행복이 얼마나 값진것인지
창밖에 부는 바람을 바라보는 것은
바람을 마시고 싶음이
내가 살아있는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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