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詩방/★좋은시★79

우리어머니/이정규 우리 어머니/이정규 밝은 달빛 아래 정한수 한 그릇 떠놓고 자식 잘되라고 두손모아 빌고 또 빌었네 그렇게도 애절한 사랑 받아 이 자식은 하늘 아래 편히 있건만 병상에 계신 우리 어머니 지금도 그 마음 여전하니 그 은혜 깊고 깊어라 밤이 가고 해가 떠도 그 아픔 대신 할수없는 자식의.. 2012. 5. 9.
茶 한잔 /무명대사 茶 한잔 / 무명대사 그대가 茶를 마시려 애쓰지 마라 茶로 하여금 그대를 마시게 하라 그대의 茶가 안으로 깊어질때 茶 또한 그대를 닮아 우주로 향한다 그대와 茶가 하나가 될때 그냥 그대로 멈추지 마라 그냥 그대로 있으라 2012. 4. 19.
힘들때 읽는 글 ~~~~~~~ 힘들때 읽는글 ~~~~~~  지금 나에게 실망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오늘의 실패가 있기에 나는 지금 일상에서 안주하지 않고 내일에 대한 열정을 품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지금 나에게 고통을 주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힘겨운 고통을 이겨내고 있으니, 앞으로 나에게 작은 평화라도 찾아오면 그것을 큰 기쁨으로 삼고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지금 내가 당하는 손해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 니다. 지금의 작은 손해가 다음에 있을 수 있는 큰 손실을 막아 줄 테 니까요. 지금 나를 외롭게 하는 이 일로 인하여 앞으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입니다. 지금 느껴지는 외로움.. 2012. 4. 10.
그리움을 불러오는 커피한잔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잊고 산다. 아니, 잃으면서 살아간다는 표현이 맞을 지도 모른다. 속박되어지는 시간 속에서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들. 잊지 않으면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인가 보다. 삶을 산다는 것은 계속해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고 계속해서 사람들을 잊을 수 .. 201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