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방213 비 * 비 * 비 내리는 날 카푸치노를 마시자 입맞춤으로 간을 보고 흙내음으로 물씬 풍긴 그리움 풀어헤치는 간지럽히는 향기에 눈꼬리 올라 앉는다 비 오는 날 사랑을 마시자 진한 향수 눈물 한방울 간을 보고 탱탱한 젊음 가득 배어난 거품 가득 찬 테두리는 내려간다 2012. 2. 18. 길.......'03전국시조대회장려 길 인생의 한줄기 빛 희망찬 내일안고 미소속에 걸어온 길 미래에 싹 틔어도 뒤돌아 걸어 온 길은 멍들은 육신뿐 세상사 힘들어도 험난한 길이라도 살아온 지난인생 후회는 없으리라 함께한 나의 육신은 영원한 동반자 ----2003年10月전국시조대회장려-- 2012. 2. 18. 비 내리는 날 비 내리는 날 유리창에 부딪치는 빗방울 가슴을 후려치듯 통쾌하다 흘러내리는 작은 구슬 조각들 은빛 수를 놓으며 날개를 친다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으로와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빗방울 2012. 2. 18. 독도.......'05 부천백일장차하 독 도 머나먼 수평선위 황금알 바위하나 날으는 갈매기떼 부르는 노래소리 오라는 손짓이련가 환상의섬 독도야 잔잔한 바닷길에 거칠은 소용돌이 지켜온 지난날에 먹구름 휘두르네 주인의 메아리소리 가슴아픈 절규뿐 아무리 우겨본들 독도는 대한민국 세월의 나이테를 한많은 .. 2012. 2. 1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