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詩방213 사모/조지훈-낭송/유현서 ▶◀ 이해와 감상 본명 동탁(東卓). 경상북도 영양(英陽) 출생. 엄격한 가풍 속에서 한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혜화전문(惠化專門)을 졸업하였다. 1939년 《고풍의상(古風衣裳)》 《승무(僧舞)》, 1940년 《봉황수(鳳凰愁)》로 《문장(文章)》지의 추천을 받아 시단에 데뷔했다. 고전적 .. 2012. 2. 8. [스크랩] 우화의강 -마종기- 동대문역사공원 시가흐르는 서울 html /html 2012. 2. 8. 밧줄 밧줄 죽을 힘을 다해 버텨라 머리속이 까맣다 발작을 일으켜도 놓지 않을 이 손 떨어지지 않게 쇠사슬로 꽁꽁 묶었으면 놓아도 그만인것을 온 몸 숯검댕이 날리우고 깨문 입술 선혈낭자한데 등산화 끈 풀어헤치라 신발 요동친다 굽이굽이 돌아온 길 산자락 요염히 걸터 앉은 운무 쉬어가.. 2012. 2. 7. 나는야 노인/보미차정숙 나는야 노인 보미/차정숙 지팡이 흔들흔들 고개는 설레설레 열씸히 턱을 놀리지만 씹지 않아도 고드름 하나 짝발 질질 끌며 무작정 걷다 꽥 소리 한번 고사리 앞에 쪼그리고 앉아 어른보면 인사를 해야지 참견하며 껄껄껄 백발에 역겹다고? 동네마다 폐휴지 동나고 자식들 민폐될까 반 .. 2012. 2. 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4 다음